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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K.A Mj입니다.

왠지 여름휴가보다 더 후유증이 있는

추석연휴였던 것 같습니다.

과하게 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마음이 그렇네요.

직장인 분들은 전부 저같이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ㅎ

더군다나 저는 몸살감기가 와서 오늘 유독 괴로운

하루였습니다.ㅠㅠ


집에와서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내는 감기에 걸렸으니 밥을 해준다고 했지만

주말에 사온 오뚜기 부대찌개라면을 얼릉 먹고싶어서

부대찌개라면을 끓여보았습니다.


예전에 보글보글 찌개면이라는 라면을 좋아했었는데요.

왠지 그때 생각도 조금 나구요. 회사는 다르지만요.


요새 마트 가보니 얼마전엔 농심,오뚜기,팔도 등의 짬뽕라면 대결이였던 것 같은데

요새는 부대찌개라면이 회사별로 또 대결 중인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농심보다 오뚜기편이여서 오뚜기를 선택했습니다.


포스팅 제목은 대결이지만, 포스팅내용은 리뷰입니다.



겉모양입니다.

의미 없는 표지 사진이네요.

저렇게 안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라면가게에서도 저렇게 안나오잖아요.

사업아이템으로 생각해봐야겠네요.

저 모양 그대로 끓여서 판매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네 헛소리였네요.. 라면은 저 조리법대로 끓이는게 가장 맛있다고 해서

새로운 라면을 살때면 항상 조리법을 참고해봅니다.

물이 500ml면, 일반 라면 보다 살짝 조금 들어가는 느낌이긴 하네요.

550ml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건더기스프 먼저 넣고 끓이고,

물이 끓으면 분말스프와 면을 넣고 4분!

지나면 불을 끄고, 별첨스프를 넣고 휘휘 저어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요즘 아내가 다이어트한다고해서

열량도 한번 체크해봤습니다.

515kcal네요.

역시 나트륨이 많아서 그런가, 칼로리도 좀 높은 편입니다.



두꺼운 면발이 아닌 일반면발입니다.

두꺼운 면발이 다소 질려가고 있었는데, 반갑네요.

스프는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별첨스프 세가지 입니다.



라면 두개의 건더기 스프입니다.

확실히 일반 라면 보다는 건더기스프가 많이 있습니다.



물이 끓고 있습니다. 햄이 좀 보이네요.

혹시 저게 스팸일까 기대가 살짝쿵 됩니다.



물이 끓으니 면과 분말스프를 넣었습니다.



생긴것은 완전 스팸인데요.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혹시나 스팸일까요.



다 끓고나서 별첨스프를 넣었습니다.

별첨스프가 걸쭉하니 마치 비빔면 소스 같습니다.



신기하게 저 별첨스프를 넣고 나니 국물이 확 붉어졌습니다.

냄새도 굉장히 찌개 냄새도 나구요.

오 살짝 설레네요.



밥도 미리 떠 놓고 후딱 먹어버렸습니다.

음 일단 느낌은 굉장히 찌개와 같다 라는 느낌입니다.

근데 오뚜기 라면들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바로 그것입니다.

살짝 달작지근함이 계속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처음엔 괜찮다가, 다 먹을때 되면 살짝 물리는 느낌입니다.

김치를 좀 넣고 끓이면 정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라면 자체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 오뚜기가 라면을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착한 기업으로 이미지도 굉장히 좋구요.

다소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사주고 싶은데, 맛도 있으니 더 좋습니다.


하지만 좀 매콤할 땐 매콤했으면 하는 한가지 바람은 있네요.

그래서 김치를 좀 넣고 끓이면 더욱 맛있어 질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부대찌개 라면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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