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수제 돈까스, 제니커틀렛 리뷰

안녕하세요우! MJ입니다.

오랜만에 범계역 근처에 놀러 갔다가, 검색해보고 찾은 제니커틀렛 리뷰입니다.

상가 건물들이 다 똑같이 생겨서 좀 헤메긴 했지만, 간판도 있고 해서 찾기 힘들진 않았습니다.

제니커틀렛 가려다가 옆에 고기집에서 고기 냄새맡고

바로 고기집으로 발걸음을 옮길뻔 하긴 했지만, 그래도 돈까스가 땡긴다는 와이프느님의 말을 듣고

제니커틀렛으로 갔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괜찮더라구요. 범계역도 보면 유동인구도 많고, 데이트하는 청년들도 참 많은 듯 합니다.

간단한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뭐 그렇게 비싸진 않더라구요.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세트메뉴가 있길래 바로 세트메뉴로 선택했습니다!

매운맛과 보통맛 반반 들어있는 것과 치즈돈까스! 이렇게 들어 있는 것을 시켰습니다.

역시나 감자튀김 덕후인 저는 샐러드 대신 감자튀김으로 했구요 ㅎㅎ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바로 콘스프 하나와 미소된장국을 줍니다.

뭐 요즘 돈까스집들은 스프는 생략하는 곳이 많은데 그래도 여긴 챙겨주니

괜히 반갑고 대접받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음료수는 작은 캔으로 나옵니다~ 살짝 아쉬운감도 좀 들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무한리필되는 그 기계보다는 캔으로 되어있는 게 더 깔끔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드디어 나온 제니 하프 커틀릿입니다.

색이 진한쪽이 매운맛이구요. 브라운 소스가 안 매운 쪽입니다. 매운 맛은 정말 매콤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이건 치즈커틀렛입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있긴 하더라구요. 흘러 나올 정도 입니다. 반쪽 짜리 해쉬브라운이

좀 아쉬웠습니다!!! 한쪽이 다 있음 더 좋았을텐데요!! ㅋㅋ

감자튀김은 결국 못먹고 좀 남겼습니다. 포장해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니

친절하게도 포장해주셨습니다!

남기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포장해주시니 더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수제 돈까스 맛이 괜찮았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커플들이

주요 고객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제가 간 시간에는

가족단위, 남자친구들 모임, 이렇게들 와있더라구요 ㅎㅎ

뭐 돈까스의 주요 고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맛이 좋습니다. 별 5개 중에 3개반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범계역쪽에 있다가 돈까스가 땡긴다면

제니커틀렛이 생각날 것 같네요.

그럼 오늘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