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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A.K.A MJ 입니다. 오랜만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을 준비했습니다.

예전에 백종원씨가 만든 파 볶음밥 레시피를 적당히 간단하게 바꿔서

하고 있는데 와이프느님이 좋아해주셔서 밀고 있는 볶음밥입니다.

일단 좀 귀찮긴 하지만 비엔나 소세지를 짤라 줘야 합니다.

처음에는 비엔나 한조각을 거의 32조각 냈었는데, 너무 귀찮고 허리도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비엔나 한 조각을 보통 한 12조각 정도로 잘라줬습니다.

다지기 하면 좀 더 정성스럽고, 작은 알갱이에 식감은 더 좋을 순 있지만,

살짝 큼직큼직해도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파를 기름에 살짝 볶아줍니다.

파볶음밥이랑 거의 똑같습니다 ㅎㅎ 그냥 몇가지 과정을 좀 더 단촐하게 줄이기만 했습니다.



파는 미리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쓰고 있는데, 이 방법 좋더라구요. 매번 파를 썰어서 하면 좋겠지만, 매일 뭘 해먹는게 아니라서

특히나 야채류는 좀만 쓰고 버리니까요.. 아깝기도 하구요. 파나 청양고추들은 미리 한번에 손질해놓고

지퍼백에 담아서 얼려놓고 씁니다! 이거 좋습니다 ㅎㅎ



단점이 있다면, 얼었던 파를 볶아주다보니

물과 기름이 만나면 많이 튀듯, 뭔가 좀 튀긴 합니다 ㅎㅎ



그리고 아까 손질한 비엔나 소세지도 투하!

둘이 함께 볶아 줍니다!!



비엔나 소세지는 비엔나 특유의 향이 있죠, 후추 향 같기도 하구요.

그런 것도 있으니 일단

통후추도 좀 갈아 넣어줍니다.



그리고 적당히 볶아진듯 싶을때, 간장을 2~3스푼 정도

넣어 줍니다!

이때 살짝 태운듯한 느낌을 내는 것이 포인트라고 백선생님이 그랬던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다음엔 원래, 스크램블을 따로 해서 넣어줘야 하는데, 스크램블이 너무 귀찮자나요.

그냥 후라이팬에 불 끄고, 저렇게 가운데 공간을 좀 내주고 계란을 풀어서 걍 넣어줍니다. ㅎㅎ

불은 꺼두는게 너무 빨리 익어버리지 않는다는 것 잊지마시구요 ㅎㅎ



그리고 바로 밥도 투척하고 그때부터 다시 불을 올려서

잘 볶아주면 됩니다!!!

계란을 따로 안익혔기 때문에 밥알 사이사이에

슬쩍 묻혀서 계란 코팅을 좀 해준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재빠르게 섞어줘야

계란이 너무 뭉치지 않습니다.



잘볶아주면~ 이렇게 완성!!

비엔나소세지의 짭쪼름함과 간장의 짭쪼름함이 좋습니다.



예쩐에는 그냥 계란만으로 간단하게 계란밥을 종종 해먹었었는데

소세지도 들어가고 파도 들어가고 하니깐 왠지 좀 더 균형잡힌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손이 좀 가긴 하지만, 그래도 식사다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듯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다가, 요새는 이주에 한번 정도로 좀 돌려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밥먹는 식단 중에 꼭 한번은 들어가있는 소세지볶음밥입니다.

맛있습니다! 꼭 한번 해드셔 보세요. 강추음식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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