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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우 A.K.A MJ입니다!

이번 주말은 정말 굉장히 춥네요. 말도 안되게 한파인듯 합니다.

내내 따뜻한 겨울이다가

갑자기 화가 났는지 확 추워졌네요. 으으으 집도 춥습니다! 밖에 나가고 싶지가 않게 만드네요 ㅎㅎ

집에서 간단하게 브런치 메뉴 뭐할까 생각하다가 감자오믈렛 찾아보고서

집에있는 것만 적당히 활용해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감자깎는 칼로, 감자 하나를 쓱쓱 껍질을 다 벗겨낸 후에, 칼로 자르지 말고, 다시 그 껍질깎는 칼을 이용해서

한겹씩 잘라줬어요.

오 진짜 신세경입니다!

감자 얇게 짜르기 힘들자나요~ 그냥 이걸로 대충 했더니 완전 얇게 슬라이스 되었습니다.

감자를 빨리 익히기 위해서 이렇게 얇게 썰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분기를 좀 없애려면, 물에 좀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버터를 후라이팬에 올려줍니다.



버터에 감자를 좀 볶아 주려고 합니다.

계란이 함께 들어가는데, 감자는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리 좀 볶아줘야 합니다!



볶는 사이에 계란을 준비합니다.

계란은 한 네개정도 깨고 풀어줍니다.



감자가 적당히 잘 익었네요. 버터에 구워줬더니 냄새가 기가 막힙니다.

누워서 잠자고 있던 와이프느님도 냄새에 바로 깨어났습니다. ㅎㅎ



계란을 다 풀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좀 해줍니다.

그냥 먹으면 심심하니까요~



버터를 좀 더 넣고 감자를 더 볶아주고, 감자엔 설탕이지~ 하면서 설탕을 좀 위에 뿌려줬습니다.

요리를 정식으로 배워본적이 없어서, 그냥 먹고 싶은것들 생각나는대로 집어넣어서 간을 한다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ㅎㅎ



어느정도 감자가 잘 익었다라고 생각이 드시면, 풀어놓은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약불~중불 사이로 불을 줄이고 해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아래까지 계란물이 잘 내려가도록 후라이팬을 흔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후추도 좀 뿌려주고요~



치즈도 잘라서 얹어줬습니다.

전자렌지가 있다면 전자렌지에 돌려서 익혀주면 될텐데, 전자렌지가 없기 때문에

쿠킹호일 올리고, 다른 후라이팬으로 덮어줬습니다.



후라이팬 뚜껑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 지긴 하네요



좀 지나고 나니 치즈도 잘 녹았네요~



오믈렛이 아니라 무슨 부침개 느낌이 살짝 나긴 합니다 ㅎㅎ



커피와 함께 브런치!!

즐겨줘야죠~



결국 좀 심심해서 케찹으로 마지막 간을 해줬습니다.

요리를 좀 하면서 느끼는 것은 버터가 정말 만능이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버터가 들어가면 어지간해서는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와이프느님이 엄청 즐겁게 맛있다고 하면서 먹어줘서 기분이 엄청 뿌듯했네요.


평소에는 출근하느라 바빠서 거의 못먹지만, 주말 같은경우엔 늦잠 좀 자고난 후 이렇게 브런치 먹는게

행복한 일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그나저나 다시 주말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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