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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지난주에는 회사 워크샵을 다녀오느라고 인사를 잘 못드렸습니다.

제주도에 다녀왔는데요!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공유하기가 힘드네요ㅠ.ㅠ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와서 기분은 좋은 듯 합니다!

제 나름의 취미생활 중 하나는 바로 요리입니다. 음식테마로 가야하나 취미생활테마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음식은 그래도 몇개 썼으니깐 취미생활에 한번 써봅니다 ㅎㅎ

오늘 준비한 건 집에서 정말 간단히 기분낼때

뭔가 대접한다는 느낌을 낼때

좋은 안심스테이크 굽는 것입니다 ㅎㅎ


사실 요새 소고기가 많이 비쌉니다ㅠㅠ 가게에서 먹으면 더 비싸니 집에서 사다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뭐 소스같은 것 없이 그냥 간단하게 구웠습니다.

안심 한덩이를 사고 난 후



오 고기 정말 좋아보이네요!

사실 롯데슈퍼에서

타임세일해서 사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서 기뻣는데

알고보니 중간에 좀 깨졌드라구요 ㅠㅠ

몰랐습니다ㅠㅠ



올리브유를 적당히 발라주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줍니다.

요즘 최현석 쉐프가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왠지

소금을 뿌릴때면

멀리서 던지게 되더라구요. 와이프느님께 등짝 스매싱 안당하게 주의하세요.


밑간을 하고, 한 30분 정도는 랩을 씌워서 잠시나마 숙성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를 올릴때는 충분히 달궈진 후에

올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고기를 딱 올렸을때 치이이이이익~~~ 하는 소리가 정말 식욕을 돋구는 소리거든요.

하지만,  이거 보세요ㅠㅠ 깨졌습니다...ㅠㅠㅠㅠ

정말 이토록 가슴아픈일이 어디있나 싶습니다.

제가격 다 줬는데 깨졌으면 더 마음 아팠을 텐데, 그래도 좀 싸게 산 거여서 왠지 모르게 위안이 됩니다.



옆에서 보면 고기가 익으면서 올라오는게 보입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좀 태우는 느낌을 갖은 후 바로 뒤집어 줍니다.

뒤집고 시간이 좀 지나면 끝!



너무 많이 익으면 질겨지니 옆에서 보고 적당한정도로 구워주는 게 좋습니다.



저 정체모를 가니쉬는 그냥 감자가 있길래, 오븐에 구웠다가 망해서

버터에 한번 더 구워준 감자입니다.



생각해보니 집에 나이프가 없습니다. 품격에 좀 떨어지긴 하지만 먹기는 해야하니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줬습니다. ㅎㅎ


그래도 안심이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등심이나 척아이롤보다 안심이 더 굽기 편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도 스테이크 할 때는 꼭 안심으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가니쉬로 버섯이나 통마늘 등등 하실 분들은

스테이크를 뒤집을때 가니쉬를 넣고 함께 구워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소스나 그런 것 없어도 소금과 후추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스테이크가 됩니다.

고기가 좀 좋을 필요는 있는 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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