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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이하여 아내느님과 함께 VIPS를

다녀왔습니다.

돼지갈비를 먹을지 VIPS를 먹을지

고민고민하다 갑자기 폭식이 하고 싶어 방문한

VIPS


현재 무슨 딸기 축제?

그런걸로 테마가 잡혀있었습니다.

생일이고 해서 스테이크를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아끼자 하는 생각에 

역시나 샐러드바2인!



일단 한바퀴 슬쩍 돌고, 이것저것 담아왔습니다.

치킨 보이시나요 혹시?

치킨이.. 진짜 튀김옷만 있더라구요.

뭐 사람이 많아서 그런갑다 하고

튀김옷 몇개 줏어왔습니다.



아내느님은 역시나 빵!!!

빵순이 답네요 ㅎㅎ



두번째 접시를 뜨러 갔지만

어라.. 먹을게 없네요.

전작과 비슷한 배치.

콜라를 한잔 떠왔는데

콜라 위에 기름이 둥둥..

그래서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고구마 맛탕 같은거는

라즈베리 단호박 뭐시깽이인데

진짜 뭔가 상한것 같이 군내가 나서

바로 버렸습니다.


정말 이렇게 먹을게 없다고 느껴져서..

아 그래 딸기 테마니깐 딸기 디저트류가

기가 막힌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떠온 세번째 접시

딸기 테마에 맞는 음식들을 이것 저것 담아왔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딸기 마저 맛이 없었습니다.



오늘 VIPS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저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만 두번 먹었네요.


빕스에서 나오면서 이렇게 배가 안부른것도

처음.

비싸니깐 어떻게든 먹어보려 했지만

정말 맛이 너무 없어서 집에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것도 처음입니다.


빕스를 나오면서 아내느님에게

"여보, 이건 진짜 최소 1년이다."

하니깐 아내느님은

"아니 이건 3년이야!"

하더라구요.


진짜 최소 3년은 빕스는 처다보지도 않을듯 합니다.

스테이크 먹을꺼면 차라리 전문점을 가는게

낫지요.

뷔페도 아니고, 스테이크 가게도 아닌

어중간한 가게라는게

딱 느껴졌습니다.

실망이 굉장히 큰 하루였네요.


글의 주제에 맛집으로 하고싶지도 않으니

일상다반사로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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