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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쁜 일상입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도 알수 없는데요..

가을은 그중 너무도 짧은 느낌입니다ㅠㅠ 참 서운하게도 말이죠.

얼마전,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선유도 공원에 가서

연애할때의 추억을 되새기고 왔습니다 ㅎㅎ

연애할때는 많이 참 많이 놀러 다녔었는데

결혼하고 강아지와 함께 살면서

둘이서 데이트 하러 나가는게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오랜만에 예전 추억을 되살리자며

차도 놓고 서울에 갔는데, 돌아올때 힘들긴 하더라구요. ㅎㅎ

몸이 참 간사하게 적응을 해버린거 같기도 하구요.




아내의 지인이 선유도 공원을 갔었다고 자랑을

좀 했었나봅니다.

그래서 그 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이

이 스퀘어21이였는데요.

9호선 역에서 내려서 선유도 공원 가는 길쪽에

가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더라구요.

오피스텔 1층 상가 입니다~

가게 이름이 스퀘어21!



간단하게 메뉴판입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깐

타워버거 스테이크나

뚝배기 파스타 등을 많이 추천하고

실제로 뚝배기 파스타를 많이 먹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다 먹고 싶었는데

아내와 하나씩만 딱 골라보자

하고 목살 스테이크와

빠네 크림파스타로 결정했습니다.



메뉴가 참 많더라구요 ㅎㅎ

시원하게 생맥주도 한잔 하고 싶었는데

생맥주가 없는 듯 해서 패스했습니다!



가게 이름이 스퀘어 던데

접시도 네모고, 빵도 네모네요 ㅎㅎ

네모를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빠네 파스타입니다!

빵이 굉장히 찰지더라구요.

찹쌀 빵 같았습니다.

크림파스타는 뭔가 엄청 풍부한 맛이여서

참 좋았습니다.



피클도 맛있구요 ㅎㅎ



저 속에 목살 스테이크가 숨어있습니다.

풀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야채를 먹어야죠!



살짝 걷어내면 이렇게 목살 스테이크와

웨지감자가 숨어있습니다.



치즈도 사~~알 뿌려져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고기 육즙도 줄줄 흐르고

참 맛있었습니다.



콜라까지해서 32000원이면

가격대는 그냥 이런 파스타집과 

비슷한 거 같기도 하구요.

여기서 밥먹고

선유도 공원 가는길에

커피한잔 사서 가면

딱 좋더라구요~


날 좋은날. 많이 춥지 않은날.

데이트 코스로 좋은 듯 했습니다.

놀러만 다니며 살고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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