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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K.A MJ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은 가고 어느샌가 2017년 정유년이 밝아왔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굉장히 소홀했었는데요ㅠ

저스트 비긴, 이 블로그를 사실 2015년 마지막날에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2016년 시작과 동시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었는데..

2017년 시작과 함께 다시한번 의지를 불태워 보는 1인입니다 ㅎㅎ


2016년 마지막해, 12월에 제가 살아오면서 가장 큰 지름을 실행했었습니다.

바로 차를 바꿨습니다!!


아내느님과 고민은 굉장히 짧았고, 갑작스럽게 살까? 해서 사자! 했었습니다..

저는 소심한 편이라 잘 못지르고 엄청 고민하는데, 역시 대범하신 아내느님입니다.

예전 엠카 1호기를 구매했었던 팀장님께 연락드려서 저렴한 재고차를 겟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바로 받고 싶어서, 인천 출고장 까지 찾아갔다 왔습니다. ㅎㅎ

예전 1호기인 스파크는 창원공장에서 출고해서, 찾으러 가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탁송료 17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은데요.

2호기인 캡티바는 인천 부평 출고장에서 출고를 하며, 탁송료는 6만원? 정도 였으나, 빨리 받고, 등록도 빨리 해버리고 싶은 마음에 직접 갔습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철도로환승해서~ 청라국제도시역 까지 갔습니다.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ㅠㅠ

청라국제도시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가면 끝~ 약 5~6000원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셔틀도 있다고는 하지만, 기다리기 귀찮아서 걍 택시 타고 갔습니다 ㅎ



택시에 내리니 딱!!

쉐보레 인천출고사무소가 있네요.

그리고 드 넓은 광장에 신차가 진짜 뺵빽히 서있습니다!



정문에 경비근무 하시는 분께서 정말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ㅎㅎ



수없이 많네요. 말리부와 스파크? 뭐 이런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들어갔더니, 아직 점심시간이라 접수를 못했습니다.

12시~1시까지 점심시간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다가 땡하자마자 바로 접수 했습니다~


오랜시간 대기 끝에 드디어 만날 수 있었습니다.

2호기!!!



5월 생산 차량이라 먼지가 많이 앉아서 닦는데 시간이 꽤 걸렸던 것으로 추정 됩니다.

와 처음 만날때의 그 감격이란..

간단하게 직원분께서 설명을 해주시고,

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갖으라고 합니다.



사실 딱 한대남은 재고차량이라..

이상이 있으면.. 그냥 빠이빠이 해야하는 차였는데요ㅠㅠ



그래도 만나서 제법 꼼꼼하게 살펴보았는데

딱 마음에 들더라구요!

옆에 문 있는 쪽에 살짝 잘못 끼워진 것 같아서 말씀드렸더니 다시 결속 해주셨구요.

후방카메라 쪽에 테이프 자국이 많이 남아있어서 말씀드렸더니 그것도 다시 잘 지워주시더라구요.


인수증에 싸인을 하고 끌고 나오는데 뭔가 감격적이더라구요.

이게 내 차라니!!!!

아내느님과 스파크에 탈때는 오붓하게 붙어오는 느낌이였는데

2호기를 타니 멀어졌다며.. ㅎㅎㅎ


뭔가 앞으로 좀 외식 좀 줄이고.. 뭐 정 안되면 하나씩 다시 정리해나가면 되니까.. 라며 과감하게 질렀는데요.


출퇴근 시 차량을 이용하다보니깐 삶의 질은 굉장히 향상된 듯한 느낌이긴 합니다.


앞으로 10년 이상만 안전하게 우리 가족의 발 아니 또 하나의 구성원이 되어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호기 잘부탁해~!


12월의 지름이라 그런지, 2016년 중 가장 큰 기억이 된 것 같긴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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