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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J입니다.

사실 먹은지 좀 됐는데요.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마트에서 슈퍼빅버거라는 것이 나오고, 먹어보고 싶었었는데, 기회가 없었습니다.

항상 한정판매라는 글자 아래에 먹어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얼마전에 두개가 떡하니 있길래, 냉큼가서 집어봤습니다.




일요일 저녁,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욕구가 컸고, 또 처음 먹어보는 것을 먹게되니깐 설렘이 컸습니다.

와 역시 큽니다. 

물론 제손이 큰 편은 아니지만, 보통 남자 사람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23cm라 확실히 크게 느껴지네요.

이날 집에가서 먹길 기다리는 것도 힘들어서, 사실 푸드코트가서 바로 먹었습니다.



와 상자를 열자마자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뭔가 압도적인 비쥬얼!!



하지만 한조각 들자마자 응?

이란 소리도 절로 나왔습니다.

뭐지 이 보잘것 없는 단면은..

빵이 햄버거 속 보다 훨씬 많은 이 비쥬얼은 뭐지?



뭔가 갑자기 급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빵이 사실 맛이 엄청 있어서 많이 들어있겠지. 라고 자기위안을 했습니다.



한입 베어 물자, 정말 그냥 탄식이 나오더군요.

맛이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매점에서 팔았던 일명 닭대가리 버거보다도 훨씬 못하더군요.



정말 돈이 아깝다. 라는 생각이 젤 먼저 들었고, 괜히 이걸 먹어보겠다고, 황금같은 일요일 저녁에

입맛을 버리게 만들어버린 아내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 였습니다.


사실 저는 음식 남기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 이건 도저히 먹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맛도 너무 없고, 양은 또 엄청 많고, 슈퍼 빅버거

크기가 큰 만큼, 실망또한 컸습니다.


다시는 이마트에서 저 버거를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저걸 먹게 되어서 화가 살짝 날 정도였습니다.


아직 드셔보시지 못한 분들은, 절대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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