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서 새로나온 컵라면 콩나물 뚝배기 리뷰

안녕하세요. A.K.A MJ입니다.

오늘은 농심에서 새로나온 컵라면인

콩나물 뚝배기 리뷰입니다.

농심이라는 회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아차 싶긴했습니다.

뭐 사온거니 먹어는 봐야겠지요.

아침식사.

쌀국수라고 써있는게

좀 다르긴 하네요.

쌀국수 컵라면을

생각하면

03년 이후 군번의

남자분들은 군대에서 보급 쌀국수를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사실 그 전에도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뚜껑을 열어보니 정말 쌀국수 면이네요.

확실히 보급 쌀국수 면과는 조금

다르긴 합니다.

싸제니까요.

뭐 나름 건더기 스프도

괜찮게 들어있습니다.

면은 뭐 그냥 쌀국수 면이였습니다.

이제와 고백하지만

사실 전 군대에서 보급해준

쌀국수를 좀 좋아했습니다.

약간 고무 씹는 듯한 면발도

오래 불리면 부드러워 져서

괜찮았거든요.

근데 처음엔 쌀국수 면발이 정말 너무도

적응이 안됐었죠.

국물은 먹을만 했는데 말이죠.

뭔가 이 농심 콩나물 뚝배기도

그 느낌입니다.

면이 못먹을 정도로

이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신선하게 맛있는 것도 아닙니다.

뭔가 익숙치 않아서.

라는 말이 맞긴 하겠지만. 식감이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국물은 또 먹을만 하더라구요.

참 군대 보급 쌀국수랑

분명 비슷한 레벨은 아니지만

전 군대보급쌀국수가

떠올랐고,

또 그 군대보급 쌀국수가

먹고싶어지는 기분이였습니다.

참.. 군대생각은 정말 하기 싫지만

자연스레 떠올랐네요.

뭐 특이하긴 했지만, 굳이 또 제돈주고

사먹을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