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맛집,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의 집, 군포 홍종흔 베이커리

빵 좋아하시나요?

저는 빵을 원래 그렇게 막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빵순이인 아내느님을 따라

빵을 먹다보니.. 빵에 아주

빠져버렸습니다. ㅎㅎ

초딩입맛이라 사실

아무빵이나 맛있게 잘 먹는데요.

군포에 생긴지 얼마 안됐지만

소문이 엄청 난 

홍종흔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정말 금새 자리가 차더라구요.

정말 굉장히 이른 시간에 갔습니다.

주차장에 자리 많은거 보이시나요? ㅎㅎ

10시 쯤에 간듯 합니다.

주말에는 정말 가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 위치는 도장터널? 바로 옆 입니다.

한옥건물이 아주 멋진데

예전에는 한정식집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입구에 이렇게 대한민국명장

홍종흔 이라고 써있습니다.

하필 대통령 이름이..

또르르...

입구에 들어가면 이렇게 케익코너가

아주 잘 반겨줍니다. ㅎㅎ

참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잔뜩이네요ㅠ

한쪽에는 이렇게 빵들이 있는데요.

빵이 나오는 시간도 있고,

또 사람이 많으면 사고 싶은 빵을

못사고 나오는 경우도 많더라구요ㅠ

뭔가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한가득이라

아내느님과 전 진짜 침흘리기 일보직전에

우와우와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ㅎㅎ

홍종흔베이커리의 유명한 것이

바로 어니언킹이라고 하던데요.

이렇게 따로 냉장고에 가득 있었습니다.

유명하다고 했는데 먹어보질 못했네요..ㅎㅎ

종류가 상당히 많았지만

먹어보고 싶었던 것들 중에 빠진 것도 있어서

다 먹진 못했습니다.ㅠ

아내느님이 좋아하는 마늘 바게트,

제가 좋아하는 소시지빵

그리고 무슨 팥이 든 파이 같은걸 먹었는데요.

소시지빵은 사실 그냥 그랬습니다.

뭐 파리바게뜨 소세지 빵이나ㅣ

뚜레주르빵이나

뭐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지만

바게트 빵은 정말 예술입니다ㅠ

아내느님도 정말 대 만족을 한 바게트빵입니다.

카페도 같이 운영해서 커피 메뉴도 있긴 한데

커피는 그냥 그런 것 같습니다.

빵이 주고, 음료는 그저 목넘김을 위할 뿐..

커피 맛이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정원을 꾸미는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싶더라구요.

정말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홍종흔 베이커리는 맛있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대가 다소 비싸긴 했지만요ㅠ

가게에서 먹은것 외에 다음날 먹으려고

치즈프레즐과 연유바게트를 포장했는데

치즈프레즐이 정말 너무 쫀득쫀득해서

다음날 먹을껄 미리 다 먹은 것 같네요 ㅎㅎ

연유바게트도 역시나 맛있었구요.

바게트가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