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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새 10월의 두번째 날이네요.

저는 지금 캠핑을 와 있습니다. ㅎㅎ 캠핑장에서

빗소리와 함께 포스팅을 하는 기분이 또 신선하네요.

철수할지 말지 살짝 고민하다가 그냥 남았는데, 아직까지는 운치 있는 정도!

하지만 새벽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ㅠㅠ


저처럼 우중캠핑중이신 분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다음날 해가 쨍하게 떠서 비에 젖은 용품들도 잘 마르기를 마음속 깊이 기원합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영입한, 엑스그릴 리뷰입니다.

저는 경차와 함께 캠핑을 다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항상 짐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짐 나를 거 생각하고, 차에 실릴꺼 생각하다가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엑스그릴입니다.


전에 쓰던 에르메스 미니화로대는 너무 낡아서 보내줬어요ㅠㅠ

뭐 화로대야 소모품! 이라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좋은건 역시 비싸드라구요.


파셰코 제품이 매우 탐이 낫지만, 비싸고 무거워서 포기하고ㅠ

아내가 찾아보고 산 엑스그릴인데, 아직 까지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렇게 살짝 허접하긴 하지만, 전용 가방도 있습니다. ㅎㅎ

밥이라니..

밥먹고 싶네요.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굉장히 간단하지요?

저 파란색 비닐은 뜯어 주면 됩니다.



이렇게 엄청 간단하게도, 판을 반원모양으로, 아니지, 몸체의 다리를

엑스자 모양으로 세우고 저 옆에 검은것을

끼워주면 끝입니다.



양쪽다 하고, 안에 저렇게 숯망을 걸어주면 그냥 끝!

참 간단하지요?



캠핑장에서 장작을 사와서 불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ㅎㅎ

주면에 잔가지를 주어와서

불을 좀더 편하게 붙일 수 있었네요.



잔가지 덕분에 수월하게 잘 붙었습니다!

땅에 떨어진 잔가지 주워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일단 불한번 붙이고 그 다음엔 숯을 세팅해서 고기도 한번 구워봅니다!



엑스그릴의 나름의 장점 중 하나는 저 옆에 검은색 반원 모양에 대각선 방향으로 튀어나온게 잇는데

그게 그릴에 딱 맞아서, 그릴이 안움직이도록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은품으로 망을 많이 줘서, 두겹으로 뒤집어 가며 구워봤네요. ㅎㅎ


사실 그 전에 화로대가 많이 낡고 뭔가 썩은 느낌이라, 화로대는 거의 불멍용으로 썼었는데요.

새로운 화로대 개시 기념으로 숯불에 목살 구워 먹으니, 역시 숯불의 맛이 또 있네요. ㅎㅎ


무게도 가볍고, 접었을때도 얇아서 저는 차에 적재하기도 매우 좋더라구요.

엄청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만족하며 사용하게 됩니다.


변형이 잘 된다는 평이 있어서 좀 신경쓰이긴 했지만, 하루 사용에 살짝 변형이 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사용에 크게 문제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쪽에 바람구멍도 있어서 불도 잘 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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