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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3~40대 남성 직장인들의

고민순위 5위안에 있는 것은

체형의 변화가 아닐까 싶다.

다름아닌 배는 나오는데

팔다리는 얇아지는

외계인 체형으로 변화하는 것

 

나 역시 근육이 매우 많이 사라져서..

팔이 이렇게 말랑말랑 할 수가 있나

싶기도 하다.

(like 마쉬멜로)

 

그러다가 유튜브를 또 보다보면

홈트(홈트레이닝) 영상도 많이 나오고

자극도 좀 받게 되어서

충동구매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철봉

 

일단 유튜브 영상들을 보다보면..

전문적인 홈트 하는 유튜버들은 엄청 큰

거치형태의 철봉을 많이 사용하고

보통 일반적으로 그냥 하는 사람들은 문틀형 철봉을

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우리 집에는 그렇게 큰 철봉을

놓을 순 없다 해서, 바로 문틀형으로 결정

가까운 이마트로 달려가 구매를 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철봉 설치할만한 곳은

폭을 재긴 했다.

충동구매여도, 뭔가 생각을 하긴 했다.

혹시나 또 샀다가 안쓰게 될 수도 있는데

집안에 뭔가 설치로 인한 흔적이 남는다면

아내에게 또 혼날 수가 있으니

나사가 필요없는 형태가 좋을 것 같았다.

더군다나 최대 150kg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하니

바로 결정했다.

인터넷으로 사는 것 보다는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바로 갖고 와서 설치할 수 있었다.

발코니에 있는 대피소 문에 설치를 했었는데,

다소 좁아서, 발코니로 옮겼다.

 

그래도 군대 있을때만 해도..

턱걸이를 14개 정도까진 했었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산날은

한번에 2개가 한계였다.

 

그래도 최소 1주일에 3번 이상은

꾸준히 한달정도 했더니

그래도 한번도 안쉬고 8개까지는

할 수 있게 됐다.

못했었는데, 조금씩 늘어간다는 게

또 뭔가 레벨업해간다는 재미가 있긴 하다.

 

물론 지금은 빨래가 걸려 있긴 하지만..

발코니로 가있다보니 아무래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화장실 문 앞이나 이런데 하면 좋을 것 같긴한데..

집 인테리어를 망치기 때문에

설치 위치에서 배제되었다.

 

하여튼 올해 안으로 20개까지

안쉬고 하는 것을 목표로 한번 해보려고 한다.

아직 6월이니깐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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