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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캠핑을 아주 좋아한다.

또 아내느님께서는 스프와 빵을 참 좋아해서 캠핑갈때 아침 메뉴는 거의 매번

스프와 모닝빵 이렇게 많이 먹는다.

얼마전에 캠핑을 다녀오는데, 편의점에서 아주 희안한 것을 만났다.

바로 오뚜기에서 출시된 옥수수 스프라면 과 양송이 스프라면 이였다.

아니 스프인데 라면도 있다니.. 홀린 듯이 담아왔다.

캠핑장에서 어김없이 아침메뉴로 먹어보기로 했다.

뜨거운 물을 넣고, 반드시 전자렌지로 조리하라고 되어있지만..

개수대까지 갔다오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뜨거운 물로만 조리를 해보았다.

이렇게 안에는 3종의 다양한 분말스프들이 들어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그냥 컵라면처럼 되어있다.

후첨스프를 넣고 비벼서 먹으면 그냥 진짜 스프맛 라면..

괴식의 느낌일 거같지만, 생각보다 매우 괜찮다.

식빵은 파리바게ㄸ 그대로 토스트를 대충 구웠다.

버터가 발려있어서 따로 버터를 추가안해도 괜찮았다.

이렇게 어느정도 면을 먹고 난 다음에는 식빵을 함께 곁들여 먹으니 진짜 꿀맛이긴 했다.

 

전자레인지로 반드시 조리하라고 되어있는데 그냥 먹었기 때문에 임팩트가 좀 덜하긴 했다.

조리법을 지켜서 한번 제대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오뚜기 스프를 들통에 끓이신 적이 있어서.. 그때 스프를 먹다먹다 못먹어서

밥을 말아먹은적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느낌이 있다.

스프와 라면 면발도 뭔가 그런 느낌이다.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하면 면이 좀 더 부들부들 해졌을 것이고, 스프도 좀 더 걸쭉해지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다음에 꼭 전자레인지로 다시 한번 조리해서 먹어봐야곘다.

양송이 스프라면은 마치 사리곰탕 느낌이 좀 났고, 옥수수스프라면은 그냥 묽은 옥수수 스프 맛이였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가 매우 기대되는 제품이다.

한번 쯤 먹어볼만 한 컵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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