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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를 사고나서 뭔가 충전기를 꽂은채로 노트북을 하면 뭔가 전기가 흐르는 느낌을 계속 느껴왔다.

그래서 별도의 키보드를 주로 이용해서 노트북을 가급적 안만지려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아내가 갑자기 맥북에 전류 흐르는 억제할 있는 방법이 있다고 주문을 했다고 했다.

그런게 있었어? 

 

보통 일반적인 남자들은 뭔가 불편하거나 잘못된 와도 정말 크게 잘못된게 아니라면 그냥 쓴다고 하던데

생각해보니 나도 그랬다.

그게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찾아보니 맥북프로 전기오르는 이슈는 다들 있었고, 외국의 경우에는 접지플러그를 준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안준다고 한다. 왜이렇게 홀대를 하는건지 !! 하여튼 똑똑한 아내느님 덕분에 두들플러그를 만나게 되었다.

엄청 간단한 녀석이 배송왔다. 충전기의 헤드만 바꿔주면 끝!

이게 원래의 맥북 충전기이다.

저 위를 쓱 땡기면 손쉽게 빠진다.

요렇게 빠지는데, 확실히 접지 되는 부분이 1도 없다.

두들플러그는 이렇게 생겼다.

확실히 정품에 비해 좀 투박한 느낌이 있긴하다.

색깔도 왜 이렇게 확실히 티를 내기 위해선지 하늘색이다.

이렇게 플러그 쪽에 접지가 될 수 있도록 뭔가가 많이 있다.

기존꺼에 비하면 확실히 투박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뭔가 확실히 나는 접지를 전문으로 한다라는 느낌이 있다.

두들플러그를 체결한 최종 충전기는 이렇게 생겼다. 확실히 정품에 비해 투박한 감은 있다.

하지만, 진짜 너무 신기하게도, 충전하면서 써도 전기가 오른다거나 전류가 흐르는 느낌은 전혀 없다.

사실 충전기야 바닥쪽에 있어서 보이지도 않는데  왜 이걸 이제서야 샀을까 하고 반성하게 된다.

아내가 아니였다면 충전하면서 쓰면 전기오니깐 그냥 충전기 빼고 쓰고, 따로 충전해서 썼을게 분명하다.

뭔가 좀 더 정신을 잘 차려서, 문제가 생기면 순응하는게 아니고 해결할 생각을 좀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2만원정도 하는 두들플러그 하나면 전기 흐르는 느낌에서 완전히 해방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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