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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내가 집에서 이것저것 업무를 슬슬 보고있는데 13인치 노트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갤럭시탭을 통해 세컨드 스크린을 써보긴 했지만, 확실히 불편하다.

계속 이야기를 했었는데, 안듣다가, 여러창을 보면서 할 업무가 생기다 보니 아내도 확실히 불편함이 느껴졌는지 드디어 구매를 했다.

역시..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필요한 것은 하루 빨리 지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어떤 모니터를 할지 고민을 했었는데, 아내의 기준은 굉장히 단순하고 결정하게 된 계기 또한 아주 단순했다.

 

"흰색이어야해"

나만 주사율, 성능 이런것을 보고 있었던 것 같다.

흰색이라는 것을 보면 사실 모델이 굉장히 줄어들고

가격적인 측면이나 브랜드나 여러가지를 따져봐도 그저 삼성의 스마트모니터 M5로 결정이 될 수 밖에 없다.

27인치냐 32인치냐에 대한 고민이 좀 있었는데, 책상위에 올려놓고 써야하니, 32인치는 너무 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상도나 이런 것을 보면 M7모델이 더 좋긴 했지만, M7은 32인치가 가장 작은거라 고려 대상이 아니였다.

 

우리집 참견쟁이
지껀가 싶어 냄새맞느라 정신없다.

생각보다 디자인이 참 예뻤다.

베젤도 거의 없었고..

조립은 간단히 아내가 끝마쳤다.

TV로 사용할수도 있기 때문에, 자체 스피커가 달려있다.

깔꼼스 !!!

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아내의 대만족이 있었다.

전원선과 HDMI, 그리고 리모컨도 있다.

자체 OS가 있어서, 웨이브,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노트북이나 다른 것에 연결하지 않아도 볼 수가 있다.

집에서도 삼성 TV를 사용하는데, 똑같은 OS

원룸같은데서는 그냥 이거 하나로 TV, 모니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또 삼성생태계가 하나가 추가 되었다.

간단한 모니터 설정을 마치고서 연결을 해봤다.

HDMI 선등을 이용한 직접적인 연결을 하지 않더라도, 세컨드스크린 등의 기능으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좋긴하지만, 노트북으로 물려서 작업하기에는 화질이 너무 구지다.

 

필자는 맥북에어를 사용중인데, 이 모니터는 에어플레이가 또 가능해서 바로 물릴 수가 있었다.

하지만 역시 에어플레이도 화질 구지라.. 작업하기에는 좀 힘들고,

그냥 영상 재생할때나 사용할 것 같다.

 

나중에 이것 저것 찾아보니, 이 모니터에 거치용 프레임을 별도로 구매해서,  마치 스탠바이미 처럼 사용을 하는 사람도 꽤 있고

맥 쓰는 사람들도 디자인 때문에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예쁜 디자인, 성능이 그렇게 막 좋진 않지만, 불편함 없는 업무용모니터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것 같다.

빡세게 게임하는 유저도 아니기 때문에 아주 대 만족이다.

지인들이 모니터 살 계획이 있다면 한번 쯤은 추천하고, 만약 세컨드TV로 사용한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만족할만한 지름이였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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