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맛집 / 신동랩 수원대점 / 텐동 사케동 맛집

화성시 봉담읍에도 맛집이 은근히 매우 많다.

그래도 유명하다는 음식점들 갈때마다 실패로 느껴진 적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만족스러운 음식점들이였다.

아내느님께서 갑자기 사케동(연어덮밥)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보고 방문한 신동랩도 마찬가지로 후회가 없는 맛집이였다.

주차장이 그리 크진 않지만, 주차가 일단 가능하고, 가게도 꽤 컸다.

알고보니 체인접이였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봉담(수원대), 호매실, 역곡 등 3개의 체인점이 운영중이였다.

깔끔한 외부 디자인과 실내에도 아기자기하게 뭔가 많이 있었다. 사장님께서 키덜트 취미를 갖고 계신지 피규어들이 많아서

구경하기에도 좋았다.

테블릿을 통해 주문을 받는 뭔가 현대적인 시스템이고, 테이블과 의자도 뭔가 느낌 있었다. 

아내느님께선 노래를 부르던 사케동, 나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텐동으로 결정 !

테블릿을 통해 주문을 하면, 잠시 후 가져다 주신다.

사케동은 정식으로 시키고, 텐동은 단품으로 주문했다.

두툼한 연어가 딱 봐도 보통이 아닌 것 처럼 보인다.

사케동 정식은 샐러드와 왕새우튀김, 치킨가라아게 1개가 추가되어 나온다.

텐동도 양이 매우 푸짐한 느낌..

보통 음식점에가서 맛있게 먹는 법이 써있으면, 다 따라하는 편인데 텐동 먹을때는 다른 튀김 다 건져놓고

저 계란은 밥에 비벼서 먹으면 맛있따고 해서 바로 따라했다.

오 정말 맛있었다.

1인1메뉴를 시키면 밥과 반찬도 리필해주셔서 밥을 한번 더 리필해 먹었다.

 

텐동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최근에 먹은 텐동 중에는 젤 맛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아내느님도 오랜만에 사케동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만족해했다.

나도 한 두입 정도 먹었는데, 연어 그 향도 안느껴지고 먹을만 했다.

알고보니 신동랩은 돈까스도 맛있는 집인가보다.

돈까스가 오늘은 안떙겨서 텐동을 먹긴 했지만, 다음에 또 와서 돈까스를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은 한끼였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가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