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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다니다보면, 초반에 고민이 많이 되는게 바로 웨건의 구매 여부가 아닌가 싶다.

보통 아이들이 있는 집 같은 경우, 웨건을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다. 짐도 나르고, 애들도 태워서 놀고

또 그리고 요새 보다보면, 꼭 캠핑장이 아니더라도, 동네 마실나갈때, 마트 갈때도 웨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캠핑을 처음 시작할때는, 경차(스파크)로 캠핑을 다녀서 웨건은 꿈도 꿀수 없었고,

차를 SUV(캡티바)로 바꾸고 나서는 공간은 있지만, 오토캠핑을 다니다 보니.. 굳이 웨건이 필요한가 싶었다.

(예전에 살던 집에 5층짜리 아파트에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집에서 짐을 나를때도 쓸일이 잘 없었다.)

이제는 엘레베이터 있는 아파트에 살고 하다보니, 집에서 차로 짐을 나를때 카트가 필요해서, 원래 저렴한 이케아 카트를 사용하고 있었다.

캠핑용 박스도 이케아 박스를 사용했었는데, 내구성이 좀 약한 느낌이랄까.. 

또 밑에 판이 작아서 지지도 잘 안되는 느낌이고, 바퀴가 작아서 턱같은걸 넘을때 힘든 느낌이 들어서 바꿀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코스트코에서 쿠폰도 주고, 할인도 해서 스탠리 접이식 카트를 구매했다.

생각보다 꽤 무거운느낌이 들었다.

근데 4바퀴 다 필 경우 137kg 까지 지지가 가능하고, 두바퀴모드일 경우 70kg까지 지지가 가능하니

이정도의 하중을 받으려면 이정도 튼튼한 무게감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고 납득했다.

저기 종이를 뜯어내면, 설명서가 이렇게 딱 써있다.

예전에는 설명서를 안봐도 다 할 수있었는데.. 언젠가부터 부서질까 겁이많아진건지, 설명서를 한번은 꼭본다.

그러고있음 답답한지 아내가 "난 딱보면 알겠는데 이걸몰라?" 하면서 먼저 나서서 시작한다 ㅎㅎ

밑바닥에 있는 레버를 돌리면 탁 하고 펴진다.

저렇게 레버형식으로 다 되어있어서, 조작하기에는 편하다.

이렇게 호기심이 많은 우리 강아지..

두발모드, 네발모드 금방 가능하다.

손잡이 높이까지 조절이 가능해서, 키큰 사람도 오케이

구루마용 고무줄고리 까지 있으면, 엥간한데는 다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무줄 까지 한 두어개 들어있음 좋을것같은데..

없어서 쿠팡에서 주문해서 샀다.

 

https://link.coupang.com/re/CSHARESDP?lptag=CFM86904980&pageKey=165252064&itemId=473835616&vendorItemId=4186536595 

 

에스파스 핸드카트 다용도 고정끈

COUPANG

www.coupang.com

 

이거까지면 완성!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신발장 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가 아닌가 싶다.

깔끔한 정리는 아내님의 만족도 상승효과가 매우 크다.

 

캠핑은 뭔가 장비를 하나 사게되면, 또 어서 가고싶어지는 효과가 있다.

빨리 캠핑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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