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질 향상 / 잘때 붙이는 테이프 / 입밴드 / 입벌림방지밴드 후기

어느날인가.. TV를 보다가

몇몇 연예인들이 잘때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는 것을 봤다.

나도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목구멍, 식도까지

싹 말라가지고 건조함을 느낄때가 있었고,

또.. 침을 많이 흘리기도 했다.

왜 입에다가 뭘 붙이고 잘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생각해보니 입을 다물고자면

건조할일은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있는 반창고를 붙이고 자봤다.

 

뭔가 처음에는 어색함이 너무 컸지만

자고 일어나니 진짜 건조함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라 괜찮았다.

근데 뭔가.. 이 반창고를 뗄때

입술도 같이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랄까..

다소 아픈느낌이라.. 제품들을 좀 찾아봤다.

 

역시 생각보다 제품이 꽤 많았고,

뭔가 다소 비싼감이 좀 있다보니..

사기는 애매해졌다.

약국에 가보니 역시 약국에서도

입벌림을 방지하는 밴드들을 팔았고,

약사님한테 여쭤보니

종이반창고를 많이들 쓰신다고 해서

종이반창고로 시작했었다.

 

몇일정도 종이반창고 붙이고 잤었는데,

처음에는 아침까지 붙어 있다가

가끔 자다가 답답했는지

내가 떼버리는 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면 또 막상 보이진 않고..

강아지가 먹은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사실 한번은 자기 전에 붙이려고

침대에 살짝 뜯어서 붙여놓은걸

강아지가 먹은적이 있었다.'

그래서 아내님께 금지령이 떨어지고,

또 안붙이고 자보니..

베게에 침도 많이 흘리고

또 코도 골고,

목구멍도 건조하고 해서

다시한번 제품을 찾아봤다.

 

다 막는게 효과는 가장 좋은거 같은데

일단 뭔가 부담스러우니깐..

크로스로 막히는 걸 구매했다.

일본수출용 제품인지, 일본말이 많긴 하다.

이렇게, X자 형태의 테이프들이 30매구성이고

이렇게 붙이면 끝이다.

수염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좀 징그러운감이 있긴 하지만..

간단하다.

이게 처음 붙였을때는

뗄 때 좀 아픈 느낌이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뗄때는 아주 잘 떨어진다.

 

이 입벌림방지테이프의 효과는 정말 좋다.

뭐 애초에 입을 벌리지 않고

자는게 최고 좋긴하지만..

뭔가 목 건조함을 방지하고

입냄새도 좀 안나는 것 같고

또 코고는 것도 나아지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뭔가 수면의 질이

향상된 느낌이랄까?

뭔가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입전체를 다 막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일단 혹시 몰라서 코가 막혀서

숨을 못쉬게 될때를 위해

이렇게 옆에 살짝 열려있는 형태가

조금 더 안전한 느낌이랄까

하여튼 수면의 질이 좀 향상되는 느낌이라

입벌리고 자는 사람들한테 강력추천하고 있다.

 

 

입밴드 입막음테이프 입벌림방지밴드 수면입마개 입술테이프 : 켈리홀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