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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K.A MJ 입니다.

저는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뭉" 이구요. 몇번 포스팅에도 등장했던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사실 강아지는 사료만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강아지의 수명이 짧다보니깐, 가급적 오래 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기를 바랄 뿐이여서

간식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바로 만들어서 바로 먹일 수 있으니,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바로 강아지 치즈 인데요~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유제품이 안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치즈를 만들기 위해 락토프리 우유! 유당이 없는 우유를 사용합니다.


유통기한이 한참전에 지난거 같지만, 이 역시 블로거가 게으르다보니, 예전에 찍어둔 사진을

이제 올리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제 아내느님이 유통기한에 매우 민감하시기 때문에 지나면 바로 버려버립니다 ㅎ


준비물은 바로 이 락토프리 우유와 식초입니다.

저도 아침에 우유먹으면 탈이 나는데, 이 락토프리 우유는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유당이 제거되어 배가 아프지 않고!

맛과 영양은 그대로!!! 라네요.

근데 맛을 살짝 보긴 했는데, 좀 달랐습니다. ㅎㅎ



이렇게 미세한 필터로 유당을 분리한다네요.

신기하긴 합니다.



뭐 성분들도 보면, 기존 우유와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렇게 냄비에 우유를 넣어주고



중불 정도로 살살 끓여줍니다.

우유를 끓일때는 계속 저어줘야 안눌러 붙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계속 저어줬습니다.



이렇게 끓어오르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식초를 두숟갈 정도 넣어주면 끝입니다.

이게 방심하면 우유가 대폭발을 일으키더라구요.

아예 끓어버리면 엄청 막 올라오니

타이밍을 잘 잡아줘야합니다.

몽글몽글 주변에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식초를 넣어주고~



나면 조금씩 이렇게 뭉쳐지기 시작합니다.

오오 신기합니다.



뭔가 순두부 찌개 같은 느낌도 살짝 있구요.



이렇게 뭉쳐지는게 신기하네요.

몽골몽골 치즈들이 만들어지면

건져냅니다.



첨엔 이렇게 건졌었는데..

건지는거 보다 체를 놓고

물을 붓어버리는게 빠르더라구요.


치즈를 만들고 난 국물도

강아지가 먹으면 몸에 좋다고 하긴 하던데요.

사실 귀찮아서 그냥.. 버려버렸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매우 작네요ㅠ

나름 우유 한팩을 부었는데 말이죠ㅠ



만드는 내내 관심갖고 어슬렁대던 뭉이에게

한번 줘봤습니다.



엄청 잘 먹네요.



그릇에 옮겨담아 식히는데

혀를 낼름 낼름

엄청 맛좋은가 봅니다. ㅎㅎ



딸기에 이렇게 뭉쳐서 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특식으로 딸기와 치즈를 함께 버무려 줘봤습니다.


저렇게 반죽해서 건조기 돌려서 준다고 하던데

건조기가 있지만, 깜빡하고 거기까지 못갔네요ㅠ


다음기회에 한번 해보겠습니다.

뭉이가 너무 잘 먹어서 좋더라구요.


또 직접 만들어서 바로 먹일 수 있으니

신선하게 먹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구요.

만들기도 엄청 간단하니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다음에 만들때는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과정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데 사실 그냥 이게 전부야? 싶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ㅎㅎ

강아지 치즈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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