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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K.A MJ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셧나요?

저는 캠핑을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ㅎㅎ

오늘 말씀드릴 캠핑장을 간 것은 아니지만요. ㅎㅎ

추석 연휴에 가려고 했었는데, 일이 좀 있고, 몸도 좀 아프고 해서..

못갔었거든요.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왔네요. 


나름 캠핑을 즐기기 시작한지 이제 2년차인데요.

캠핑정보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요.

캠핑장을 소개한다면, 

작년에 가서 완전 반하고 온, 포천 준우네 캠핑장을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경기도 포천에 위치해있구요. 백운계곡인가.. 계곡가에 바로 있어서

여름에 물놀이 하기 좋습니다.


강아지 한마리랑 같이 다니는지라, 애견 동반이 되어야만 가능한데, 여기는 동반입장 가능합니다.

애견 전용은 아니기 때문에, 목줄은 필수이구요.  



사진에 장미가 화사한거 보니깐

5~6월 정도 였던 것 같은데요.

아마 저때가 6월초 였던 것 같습니다.

준우네 캠핑장 네이버 카페에서 예약 했던 것 같은데요.

1박에 3만원인가 3.5만원인가 싶습니다!



제1캠핑장, 제2캠핑장 이렇게 있는데요.

저는 제1캠핑장만 가봤습니다.



제2캠핑장 쪽에 가면, 이렇게 분리수거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게 제 2캠핑장인데요.

여기가 한 4~6개 싸이트 정도 인 것 같더라구요.



이쪽은 이제 제1캠핑장입니다.

여쪽은 싸이트가 꽤 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싸이트 크기도 큼직해서 좋습니다.

또 파쇄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비가 오더라도 괜찮을 것 같구요.



저 앞에 보이는 건물 쪽은 관리동이구요.

관리동쪽가서 간단하게, 장작같은 것도 구매 가능합니다.



지금은 쓰지 않는 장비지만, 우리 가족의 첫 텐트인 콜맨 바이저돔270 입니다.

거기에 가성비 갑으로 유명한 그린비 미니헥사타프 ㅎㅎ



이 준우네 캠핑장의 최고 장점은 바로 이 백운계곡입니다.

폭도 굉장히 넓고, 가운데 가장 깊은 곳은 제 키보다도 깊더라구요.



폭이 넓어서, 전 올 여름에 여기서 배를 개시했습니다. ㅎㅎ

물도 깨끗하고, 물고기들도 많이 지나가더라구요.

툭툭 낚시대를 드리우시는 분들도 몇분 계셨습니다.


엄청 큰 캠핑장은 아니여서, 화장실, 개수대, 샤워시설이 막 크진 않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서, 깔끔한 편이였습니다.


준우네의 큰 장점은 저 백운계곡 물놀이 가능하다는 것과, 깔끔한 시설, 그리고 파쇄석 사이트,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것.

1캠핑장의 1~4번 싸이트의 경우 큰 나무 밑에 있어서, 한 5번까지는 그늘이 잘 집니다. 

그 외에 싸이트의 경우에는 아직 나무가 크지 않아서, 타프 정도는 있어야 좋을 것 같구요.


단점이라면.. 올 여름에 갔을때, 파리가 조금 많았던 것 이였는데, 방역을 했다는 말을 듣긴 했습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저 계곡 반대편에 군부대가 있는데

아침에 소리가 좀 들리긴 합니다. ㅎㅎ

전역한지 오래됐지만, 왠지 저 소리는 꼭 깨게 되더라구요. 


포천 준우네는 한 4~5번 정도 갔었는데요. 정말 뭔가 아늑한 편인 것 같습니다.

엄청 시설이 좋고, 호화롭진 않지만, 소박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또 가격이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은 편이여서, 3만원인지 4만원인지 갑자기 헷갈리긴 하지만요.

좋습니다. 정말!! 이미 단골들도 굉장히 많으신 것 같긴 하지만 이런 좋은 캠장을

소개하기 좀 아까운 느낌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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