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동 가방, 스니프슬링백 간단 리뷰,

안녕하세요~ A.K.A MJ 입니다.

올 여름에 뭉이를 위해서 이동가방을 구매했는데요.

스니프슬링백, 간단하게 리뷰한번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캐리어에 잘 들어가면 좋겠는데, 캐리어를 좋아하는 강아지는 극히

드문 것 같습니다.ㅠ

그래서 불편한 캐리어 보다는,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이동가방을

생각해서 아내가 구입을 했는데요.

바로 이 스니프슬링백 입니다.

이렇게 생겨있습니다. 재질이 부들부들 하니 좋더라구요 ㅎㅎ

뭔가 플라스틱 느낌나는 재질의 가방에선 뭔가 환경호르몬이 많이 나올 것 같은

냄새가 났었는데, 이거는 뭐 부들부들하니 그래도 양호 했던 것 같습니다.

또 디자인도 그냥 깔끔하니 괜찮았구요.

아내와 제 취향에 잘 맞는 그런 디자인이였네요.

끈 조절하는 부분은 좀 특이했습니다.

어깨 끈 부분이 도톰해서 오래 매도 아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뭉이는 이게 뭔지 궁금한가 봅니다.

꼭 한번 그 위에 올라가보더라구요. ㅎ

이렇게 가방에 쏙 들어가면, 스스로 앉는 자세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매고 돌아다니면서 보면, 식빵자세를 하고 있는 경우도 많구요. ㅎㅎ

확실히 캐리어에는 아예 들어가기를 싫어하는데, 이 가방은 자기 얼굴이 밖으로 나와있어서

코에 바람이 들어가서 그런지, 안정되 있는 자세를 취하네요.

또 사용하다보면, 이제 이게 자기가 들어가는 가방인지 알아서 그런지

집에서 나가기 전 이 가방을 꺼내면, 자기도 같이 나간다고 굉장히 좋아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