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아내가 유튜브로 뭔가 엄청 동기부여되는 영상을 봤다.

나는 어제 하루종일 핸드폰 게임만 했고, 오늘도 여전히 시간이 날때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아내에게 한소리를 듣고, 서로 핸드폰에 있는 게임을 모두 삭제했다.

 

할일이 뭔가 없어지니깐, 결제하던 밀리의 서재에서 책이라도 보자! 라는 생각에

뭔가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하나 골랐다.

생각보다 글이 술술읽혀서 무려 오늘 책을 한권을 다 봤다.

 

사실 매년 새해 계획에 책을 한달에 한권을 읽자는 계획을 세우곤 했었는데

하루만에 책을 다 본게 참 신기하긴 하다.

페이지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읽고나서 그냥 잊혀지는 것 보다는 그래도 뭐라도 좀 남겨놓으면 나중에 다시 되새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작은 소감을 남기기로 결심했다.

 

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

참 제목부터 아름다운 삶이다.

 

월급쟁이들은 모두가 바라는 삶이 아닐까 싶다.

책을 쓴 저자님은 신태순 이라는 분이시며, 물론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이름이였다.

하지만 앨범도 만드시고, 아주 열정적으로 삶을 사시는 분인 듯 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라는 고민에 선택하게 되는 것이 자기계발서이긴 한데, 이 책을 쓴 작가님도 자기계발서를 아주 많이

읽으셨다고 한다.

나도 몇개 유명한 책은 읽긴했는데, 크게 변화하진 않았었는데, 작가님은 그걸 잘 적용하셨던 것 같다.

그러니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시지..

 

책의 키 포인트는 바로 Learn & Run

배움의 중요성이다.

 

대단히 열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나니 자극이 되긴 한다.

자기계발이 뭔가 다 좋은 말이긴 한데, 참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작은것부터 시작하라고는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읽었던 미라클모닝 처럼, 아침시간을 조금 더 잘 활용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