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중식, 뿅의 전설 리뷰, 뽕이전설이 아니더군여. 뿅입니다..
안녕하세요.
A.K.A MJ 입니다.
지난주에는 출장을 다녀왔더니.. 주말이 그냥 훅 지나가버렸습니다..
사실 토요일에는 하루종일 누워있었구요ㅠ
오늘은 뭐 청소하고 하니깐 시간이 후딱 가버렸네요.
예전에 다녀왔던 인덕원역 근처 중식당 뿅의전설 리뷰를 쓸쩍 남겨봅니다.
전 사실 "뽕"의전설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짬뽕의 뽕일 줄 알았는데
뿅이더라구요. 저기에 저런 가게가 있다는 것을 안지가 거의 한 4년 즈음 됐는데
이제서야 방문한 저도 호락호락하진 않네요. ㅋㅋ
인덕원 역에서 굉장히 가깝습니다.
많이 지나가긴 했지만
왜인지 안가다가..
아내가 친구들과 한번 갔다왔는데
탕수육이 정말 맛있었다길래
함께 가봤습니다.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큰 편이고, 방문한 시간이
오후 2시 정도 였는데
사람이 꽤 많은 편이였습니다.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서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탕수육 작은 것과 짬뽕곱배기 하나
시켜봤습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요새 사실 찹쌀탕수육이
인기를 끌면서
죄다 찹쌀탕수육이라서
좀 물렸었는데
오 돼지고기가 굉장히 두껍고
옛날의 그 튀김옷이여서
더 좋았습니다.
탕수육 소스는
케찹베이스인 것 같았구요.
새콤달콤했습니다.
여기 짬뽕의 한가지 장점이라면
홍합껍질이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 짬뽕 하면
홍합만 잔뜩 위에 얹어놓고
나오긴 하는데
사실 홍합 발라먹기도 귀찮고..
그렇게 좋은 홍합도 아닐 것 같아서 전
쉽게 빼지는 것만 뺴고
걍 버려버리거든요..
근데 여긴 다 손질이 되어 나오니
먹기가 굉장히 편했습니다.
사실 짬뽕은 뭐 그저 그랬습니다.
하지만 탕수육은 정말 괜찮더라구요.
가격대도 많이 비싼것 같지는 않구요.
두툼한 돼지고기 씹는 맛도
좋았구요.
탕수육 소스 없이 그냥 튀김으로
먹어도 좋더라구요.
보통 포스팅할때 사진을 보면 맛이 떠오르는데
여긴 짬뽕은 잘 기억안나도
탕수육은 기억에 많이 남네요.
인덕원 근처 중식 간단하게 먹을때 갈 듯 합니다.
제 기준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다시 방문할 의향은 있습니다!